2026 ST1 정보&제원, 실구매가 계산 방법 (정부 보조금 포함)

새로운 전기트럭을 알아보고 계신가요? 늘어나는 유류비와 비싼 유지비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기존 디젤 트럭의 매연과 소음 문제, 그리고 포터 EV나 봉고 EV의 짧은 주행거리와 불편한 충전 시간 때문에 사업에 차질을 빚고 계셨다면, 이제 그 고민을 끝낼 때가 왔습니다. 여기,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날개를 달아줄 혁신적인 소형 상용차, 현대 ST1이 있습니다. 이 차 하나로 유지비 걱정은 덜고, 업무 효율은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026 ST1 핵심 정보 3줄 요약

  • 넉넉한 주행거리와 초급속 충전으로 업무 중단 없는 효율적인 비즈니스가 가능합니다.
  • 다양한 라인업과 특장 개조 가능성으로 물류 배송부터 캠핑카까지 무한한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 정부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여 유지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의 등장, 현대 ST1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ST1은 단순한 전기트럭이 아닙니다. ‘서비스 타입 1(Service Type 1)’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비즈니스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움직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지향합니다. 기존 포터나 봉고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개념의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차량이죠.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과거 리베로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도 받습니다. 하지만 ST1은 디젤이나 LPG가 아닌 순수 전기차이며, 다양한 사업 형태에 맞춰 변신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물류 배송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설계

ST1은 처음부터 물류 및 배송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되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세미 보닛 타입의 디자인입니다. 기존의 원박스형 트럭과 달리, 차량 전면부가 돌출되어 있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하는 공간을 확보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또한, 범퍼, 사이드 가니쉬 등 긁힘이 잦은 부위에는 프로텍터를 적용해 차량 손상을 최소화했습니다.

작업 편의성 또한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저상 플랫폼 설계를 통해 적재함 바닥 높이(적재고)와 발판 높이(스텝고)를 낮춰, 짐을 싣고 내릴 때 작업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이제 허리를 숙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잦은 승하차에도 무릎에 무리가 덜 갑니다. 또한, 전고를 낮춰 2.3m 이하의 지하 주차장도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어 도심 배송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라인업

현대 ST1은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 ST1 카고: 일반적인 물류 배송에 최적화된 모델입니다. 넉넉한 적재 공간과 작업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 ST1 카고 냉동: 신선식품 배송, 즉 콜드체인 물류를 위한 모델입니다. 고전압 배터리로 냉동기를 작동시켜 별도의 충전 없이도 일정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도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ST1 샤시캡: 차량의 기본 뼈대인 샤시와 캡(승객실)만 제공되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을 기반으로 푸드트럭, 캠핑카, 이동식 사무실 등 원하는 목적에 맞는 특장차로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습니다.
  • ST1 하이탑 모델: 더 높은 짐을 실을 수 있도록 적재함 높이를 높인 모델입니다.

2026 ST1 상세 제원 및 성능

2026 ST1은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구분 상세 내용
배터리 용량 76.1kWh 리튬이온 배터리
1회 충전 주행거리 – 카고: 복합 317km
– 카고 냉동: 복합 298km
– 샤시캡: 복합 327km
– 하이탑: 복합 289km
충전 시간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 가능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160kW / 350Nm
구동 방식 전륜구동(FWD)
전비 – 카고: 3.6km/kWh
– 카고 냉동: 3.4km/kWh
– 샤시캡: 3.8km/kWh
– 하이탑: 3.3km/kWh

포터 EV, 봉고 EV와의 비교

ST1은 기존의 소형 전기트럭인 포터 EV나 봉고 EV와 비교했을 때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주행거리입니다. 포터 EV의 주행거리(211km)보다 약 100km 이상 긴 주행거리를 확보하여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초급속 충전 기능 지원으로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습니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세미 보닛 타입 차체를 적용하여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를 위한 스마트한 편의 기능

2026 ST1은 단순한 화물차를 넘어,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트한 기능들로 가득합니다.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결성

ST1에는 최신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으로 다양한 앱을 자유롭게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내비게이션은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하여 최적의 경로를 안내합니다. 특히, 차량의 각종 데이터를 외부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데이터 오픈 API’를 제공하여, 고객사는 이를 활용해 효율적인 차량 관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의 기능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업무 효율을 높이는 특화 기능

  • 스마트 드라이브 레디: 운전자가 차량에 탑승하면 별도의 시동 버튼 조작 없이 자동으로 시동이 켜지고, 하차하면 꺼지는 기능입니다. 잦은 승하차가 반복되는 배송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 스마트 워크 어웨이: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에서 멀어지면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자동으로 닫히고 잠겨, 도난 걱정 없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차량의 배터리를 외부 전원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동 중 사무 업무는 물론, 캠핑카나 푸드트럭 개조 시에도 매우 유용합니다.
  • 플러그 앤 플레이: 샤시캡 모델에 적용된 기술로, 특장 업체에서 차량의 전원이나 통신 데이터를 쉽게 활용하여 다양한 장치를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운전자와 화물을 지키는 안전 사양

ST1은 승용차 수준의 첨단 안전 사양을 대거 탑재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합니다.

  • 카고 후방 충돌 경고: 적재함 후방 상단에 장착된 센서가 후진 시 장애물을 감지하여 경고해 줌으로써,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합니다.
  •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등 다양한 ADAS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장시간 운전의 피로를 덜어주고 사고 위험을 줄여줍니다.
  • 이중접합 차음 유리 및 R-MDPS: 외부 소음 유입을 줄여 정숙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며,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은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핸들링을 가능하게 합니다.

2026 ST1 실구매가 계산 방법 (정부 보조금 포함)

ST1 구매 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실구매가입니다.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전기차 보조금과 다양한 세제 혜택을 활용하면 차량 가격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가격표 및 트림 구성

2026 ST1의 가격은 트림과 모델에 따라 다양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모델 트림 판매 가격 (보조금 혜택 전)
카고 스타일 5,874만 원
스마트 6,040만 원
프리미엄 6,418만 원
카고 냉동 스마트 6,875만 원
프리미엄 7,253만 원
샤시캡 스마트 5,655만 원
하이탑 스마트 5,800만 원

전기차 보조금 및 추가 혜택

ST1은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어 높은 금액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국고 보조금은 카고 모델이 1,100만 원, 카고 냉동 모델은 1,450만 원 수준입니다. 여기에 거주하는 지역의 지자체 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됩니다.

  • 소상공인 혜택: 개인사업자나 소상공인의 경우, 국고 보조금의 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부가세 환급: 영업용 차량으로 구매 시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어 초기 구매 비용을 더욱 낮출 수 있습니다.

이 모든 혜택을 합산하면, 실구매가는 3천만 원대까지 낮아질 수 있어 매우 경제적입니다. 정확한 실구매가는 구매 시점의 정부 정책 및 지자체별 보조금 현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구매 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지비 절감 효과

ST1은 초기 구매 비용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비 측면에서도 큰 장점을 가집니다. 디젤 트럭 대비 저렴한 전기 충전 비용으로 유류비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으며, 엔진 오일 등 소모품 교체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유지보수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이는 법인 구매 고객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상당한 경제적 이점을 제공합니다.

출시일 및 사전예약 정보

현대 ST1은 2024년 4월에 정식 출시되었으며, 상품성을 개선한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ST1’은 2025년 7월에 출시되었습니다. 현재 사전예약 없이 바로 구매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기차 보조금 소진 및 생산량에 따라 출고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가까운 현대자동차 대리점이나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빠르게 상담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승을 통해 ST1의 뛰어난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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