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나 제원, 이전 모델과 달라진 점 TOP 5

요즘 첫 차나 패밀리카로 소형 SUV 알아보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죠? 그런데 막상 찾아보면 너무 많은 정보와 비슷한 스펙 때문에 어떤 차를 선택해야 할지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특히 ‘국민 소형 SUV’로 불리던 코나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나, 이전 모델과 무엇이 달라졌는지, 과연 가격이 오른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고민, 저만 했던 건 아니겠죠? 이전 모델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단점은 완벽하게 보완했다는 ‘디 올 뉴 코나’, 그 핵심 변화를 속 시원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026 코나, 이것만은 알고 가세요

  • 이전 모델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차급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전기차를 먼저 디자인하고 내연기관 모델을 입힌 방식으로,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 1.6 가솔린 터보 모델의 변속기가 7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어 도심 주행 편의성과 승차감이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TOP 1 압도적으로 커진 차체와 실내 공간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바로 ‘크기’입니다. 이전 세대 코나는 다소 아쉬운 2열 공간과 트렁크 용량 때문에 패밀리카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디 올 뉴 코나’는 이러한 단점을 완벽히 극복했습니다. 소형 SUV 구매를 망설이게 했던 공간 문제를 해결하며, 이제는 사회초년생의 첫 차는 물론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의 패밀리카로도 손색없는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느낌만이 아니라, 제원표 상의 수치 변화는 더욱 극적입니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145mm, 축거(휠베이스)는 60mm나 길어졌습니다. 이는 경쟁 차종인 기아 셀토스보다도 긴 휠베이스로, 넓어진 2열 레그룸을 통해 탑승객에게 훨씬 쾌적한 공간을 제공합니다. 트렁크 용량 역시 기존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723리터(SAE 기준)의 공간을 자랑하여 유모차나 캠핑 장비 등 부피가 큰 짐도 여유롭게 실을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 vs 디 올 뉴 코나 제원 비교

구분 디 올 뉴 코나 (2세대) 더 뉴 코나 (1세대 F/L) 변화
전장 (mm) 4,350 4,205 +145
전폭 (mm) 1,825 1,800 +25
전고 (mm) 1,580 ~ 1,590 1,565 +15 ~ +25
축거 (mm) 2,660 2,600 +60

TOP 2 미래에서 온 듯한 파격적인 디자인

디 올 뉴 코나는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 같은 독특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스타리아나 그랜저에서 먼저 선보였던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Seamless Horizon Lamp)’입니다. 이 디자인은 차량의 전폭을 더 넓어 보이게 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각인시킵니다. 특히 코나 EV 모델에는 이 수평형 램프에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더해 전기차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역시 외관만큼이나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 화면을 하나로 합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탁월한 시인성과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기존의 기어 노브를 스티어링 휠 뒤쪽으로 옮긴 컬럼식 기어 레버를 채택하여, 센터 콘솔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더욱 깔끔하고 넓은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코나 N 라인(N Line)의 경우,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됩니다. 전용 프론트 범퍼와 메쉬 디자인 그릴,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듀얼 머플러 팁 등을 적용하여 역동적인 감성을 추구하는 운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줍니다. 아틀라스 화이트,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등 세련된 외장 색상 선택지도 다양하게 제공됩니다.

TOP 3 똑똑해진 파워트레인과 편안한 승차감

디자인과 공간뿐만 아니라, 주행 성능과 관련된 파워트레인에도 중요한 변화가 있습니다. 특히 가장 많은 판매량을 차지하는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기존 7단 DCT(듀얼 클러치 변속기)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되었습니다. 7단 DCT가 동력 전달 효율은 좋지만 저속 구간에서 울컥거림이 발생해 도심 주행이 많은 운전자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반면, 8단 자동변속기는 훨씬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여 승차감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98마력의 1.6 가솔린 터보,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효율성을 강조한 2.0 가솔린, 그리고 압도적인 연비를 자랑하는 코나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총 3가지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모델과 코나 EV(전기차)로 구성되어 운전자의 성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특히 코나 하이브리드는 19.8km/L에 달하는 뛰어난 복합연비로 고유가 시대에 유지비 부담을 덜어주는 현명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주요 파워트레인 제원표

구분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1.6 GDi 하이브리드 시스템
배기량 (cc) 1,598 1,999 1,580
최고출력 (PS) 198 149 105 (엔진) / 43.5 (모터)
최대토크 (kg.m) 27.0 18.3 14.7 (엔진) / 17.3 (모터)
복합연비 (km/L) 13.0 (17인치, 2WD 기준) 13.6 (17인치 기준) 19.8 (17인치 기준)
변속기 8단 자동변속기 스마트스트림 IVT 6단 DCT

TOP 4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

신형 코나는 상위 차급에서나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첨단 안전 및 편의 기능을 대거 탑재하여 상품성을 높였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지능형 안전 기술인 ‘현대 스마트센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하여 운전자의 안전을 지킵니다. 여기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까지 더해져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덜어줍니다.

편의 기능 역시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키, 선명한 화질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주차에 자신 없는 운전자를 위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 등은 운전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한층 높여줍니다. 또한,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빌트인 캠 같은 옵션을 선택하여 자신만의 만족스러운 차량으로 완성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풍부한 옵션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부터 풀옵션을 선호하는 소비자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TOP 5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상품성과 가격 전략

코나는 출시 이후 기아 셀토스, 쉐보레 트랙스, 르노 XM3 등 쟁쟁한 경쟁 차종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습니다. 풀체인지를 거친 디 올 뉴 코나는 이전 모델의 단점이었던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개선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더하면서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는 강력한 상품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가 넓은 공간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코나는 더욱 풍부한 편의 사양과 하이브리드, 4WD(HTRAC)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위를 점합니다. 기아 셀토스와 비교해서는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과 최신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물론, 상품성이 강화되면서 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상승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으로 구성된 트림과 다양한 선택 옵션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의 예산과 필요에 맞춰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가격표를 구성했습니다. 첫 차 구매를 고려하는 사회초년생부터 도심 주행이 잦은 운전자, 그리고 새로운 패밀리카를 찾는 가족까지, 새로운 코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소형 SUV로 재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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